이상민 “적 공습에서 생명 지킬 수 있는 시스템 정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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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23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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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정부청사 통합방호·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 육군 2작전사 신속기동대대가 인질구출작전을 펼치고 있다.2023.8.22 뉴스1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정부청사 통합방호·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 육군 2작전사 신속기동대대가 인질구출작전을 펼치고 있다.2023.8.22 뉴스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하고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적의 공습으로부터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우리 사회에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접경지역인 서울 동두천 지역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사이렌이 울리자 이 장관은 안내요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동두천 시민회관의 지하 대피소로 대피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화생방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민방위 훈련에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년 만에 실시된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전국에 30분간 생중계됐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도 전파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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