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페트병 배’ 타고 한강 건너요~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20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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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어 한강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축제의 하나로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인근에서 열렸다.

20일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접 만든 배를 타고 한강 위로 항해를 떠나는 것이었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로 이뤄진 참가자들은 페트병을 이용해 자신만의 ‘한강호’를 만들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어 한강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렸다. 한 참가팀의 배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어 한강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주최 측은 500mL 페트병과 공업용 랩, 우유박스, 깃발 등을 제공했다. 하지만 좀 더 큰 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2L 페트병까지 가져온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의 특성상 물에 젖어도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만 사용 가능하고, 가져온 재료는 사용 후 다시 집으로 가져가는 규정이 있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어 한강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어 한강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항해를 마치면 만들었던 ‘한강호’는 분리해서 정리한 뒤,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한강에서의 짜릿한 경주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 않은 이색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갔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어 한강을 돌아오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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