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폐그물 잘라주러 다가가보니…죽은 새끼 업은 어미 돌고래였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8-16 15:36
2023년 8월 16일 15시 36분
입력
2023-08-16 15:35
2023년 8월 16일 15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제주에서 포착된 죽은 새끼를 업은 어미 돌고래.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에서 어미 돌고래가 죽은 새끼를 업고 다니는 모습이 해경에 포착됐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근 해상에서 돌고래 1마리가 폐그물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구조대원이 폐그물 절단을 위해 입수한 결과, 돌고래는 폐그물에 걸린 게 아닌 새끼 사체를 등과 앞 지느러미 사이에 얹고 있던 상태였다.
이 돌고래는 구조대원이 다가가자 죽은 새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새끼를 이리저리 옮기며 이동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혀있던 돌고래 사체는 크기 1m 내외의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됐다.
제주 해상에서는 지난 3월과 5월에도 죽은 새끼를 업고 다니던 돌고래가 포착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돌고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더 이상 접근해서 따라가지 않았다”며 “해양보호생물을 아끼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순한 맛 이재명’ 정원오 구청장, “대통령과 닮은 점은 ‘일잘러’”
쿠팡 와우회원 ‘즉시 탈퇴’ 못한다…심사까지 거치라는 ‘희한한 룰’
‘쇼트트랙 영웅’이 어쩌다…김동성 양육비 9000만 원 미지급에 징역 6개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