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낮 30도 무더위 계속…미세먼지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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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3일 0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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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색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3.6.2/뉴스1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색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3.6.2/뉴스1
토요일인 3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경북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쪽 지역은 가끔 구름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9도, 낮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12시~오후6시에 경북 동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남해안과 제주에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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