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검출…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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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6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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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되던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판매 중단과 더불어 회수 조치를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남미SNF’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허브(딜)’ 제품 중 소비기한이 2025년 3월 21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180g 용량으로 총 421.2㎏ 만들어졌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돼 발열·두통·설사를 일으킨다.

식약처는 업체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조치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 중단과 구매처 반품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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