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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말뚝테러’ 日극우인사 10년째 재판 불출석…구속영장 발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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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3:04
2023년 4월 21일 13시 04분
입력
2023-04-21 13:03
2023년 4월 21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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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한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씨가 19일 위안부 피해자와 한국을 모욕하는 소포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집에 보냈다. (나눔의집 제공) 2015.5.19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일본 극우인사 스즈키 노부유키씨가 또 재판에 불출석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21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씨의 공판기일을 열었으나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스즈키씨는 지난 2013년 2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그동안 열린 24차례 열린 공판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기일을 열었으나 불출석 했다”며 “검찰이 인도청구를 했고 구속영장은 4월18일 발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도청구절차를 진행하고 피고인 소환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공판은 내년 3월15일 열린다. 통상 사법공조 절차를 통한 피고인 소환 및 회신자료 도착과 내부 결제에 통상 10개월가량이 걸린다.
스즈키씨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에 이른바 ‘다케시마 말뚝’을 묶고 위안부를 모독하는 발언을 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본 가나가와시에 있는 윤봉길 의사 추모비에 다케시마 말뚝을 세워둔 사진과 함께 “윤봉길은 테러리스트”라는 글로 윤봉길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도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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