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장관이 31일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서 열린 ‘제81기 7급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해 내달부터 일선에 배치될 7급 교정공무원들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법무부 제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서 열린 ‘제81기 7급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해 교정직 교육과정을 수료한 7급 교정공무원들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법무부 장관이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 방문해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진천본원 개원 이래 처음이다. 신규 7급 교정공무원들은 지난 2월6일부터 8주간 법무연수원에서 직무 교육을 마쳤다. 다음 달 10일부터 일선 교도소와 구치소에 배치돼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오직 국민에게 충성하는 대한민국 공직자임을 명심해달라”며 “정의를 바로 세우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교정공무원으로서 따뜻하고 엄정한 형 집행을 통해 교정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곧 선량한 수용자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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