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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호협회 “의협, 간호법 매장 퍼포먼스…금도 벗어나”
뉴스1
입력
2023-03-28 15:09
2023년 3월 28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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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동시 수요집회’에서 광주시간호사회 소속 150여명 간호사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3.22. 뉴스1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정기총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호법 등을 관에 넣고 삽으로 흙을 퍼 묻는 퍼포먼스를 벌인 데 대해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다. 의사협회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초법·탈법 집단인가”라고 28일 비판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임을 천명하고, 의사협회에 TV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의사협회는 할 말과 못할 말을 구분해야 한다. 의협의 구태와 특권의식이 지켜보기에 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심있는 의사들이 이제 그 침묵을 거두고, 의사협회의 금도를 벗어난 행태를 저지할 때가 됐다. 선량한 의사들의 용기만이 국민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의협을 향해 “하루빨리 국민이 마련해준 공개토론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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