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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절도 무면허 운전하고 택시서 현금까지 훔쳐…간 큰 중학생들
뉴스1
입력
2023-03-10 14:39
2023년 3월 1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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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전북과 인천, 부산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무면허운전을 하다 붙잡힌 중학생 일당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피의자 중 일부는 최근 같은 혐의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자마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전북 군산에서 택시기사를 속여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형제도 포함돼 있는 파악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14)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군산과 부산, 인천에서 외제차 등 고급 승용차 여러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 중 일부는 앞서 지난 5일 군산에서 외제차를 훔친 뒤 인천까지 무면허로 운전하다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붙잡힌 이들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나자마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셈이다.
또 친형제 사이인 중학생 2명은 지난 2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택시기사를 유인한 뒤 현금 15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9일 오전 10시께 군산의료원 근처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주범 2~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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