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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6기, 설비기준 불만족 앵커볼트 사용…“안전 영향은 없어”
뉴스1
입력
2023-02-21 13:45
2023년 2월 2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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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조감도 및 해수 취수 구조물 (원안위 제공)
국내 원전 16기에 설비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부착식 앵커볼트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에 유입되는 해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에서 법령상 기술 기준인 미국이 아닌 유럽 시험 기준으로 인증된 부착식 앵커볼트로 시공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전여과망 설비는 바닷물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하는데, 이를 콘크리트 바닥에 고착시키는 볼트가 기술 기준에 대한 검토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용된 것이다.
이같은 사항은 지난해 12월 신월성 1호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후 전 원전에 대한 조사 결과 현재 가동 중인 원전 13기 및 건설 중인 원전 3기의 회전여과망 설비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현재 설치된 앵커볼트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기술 기준 부적합 사항을 해소하도록 한수원에 요구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부착식 앵커볼트가 사용된 전체 가동원전의 운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원안위는 안전성을 확인한 가동 원전은 차기 계획예방정비(OH) 기간까지, 건설 원전은 운영 허가 전까지 한수원이 기술 기준을 만족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규제 기관의 심·검사체계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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