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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쌍방울 그룹 前회장 금고지기, 태국서 송환 거부 소송

입력 2022-12-08 22:55업데이트 2022-12-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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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금고지기’가 현지 법원에 송환 거부 소송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 A씨는 이달 초 태국에서 체포된 직후 현지 법원에 송환 거부 소송을 냈다.

김 전 회장의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A씨는 쌍방울 그룹 자금 전반을 관리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한 핵심 수사 대상으로 A씨가 체포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번 소송 제기로 A씨가 실제 귀국해 조사받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게 됐다.

검찰은 현재 쌍방울 그룹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과 미화 밀반출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각종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이 사건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직전인 지난 5월 말 싱가포르로 출국해 도피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 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귀국 압박에 나선 상태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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