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2만3035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656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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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5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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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뉴스1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만303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9595명(최종 3만4739명)보다 6560명 감소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수요일(9월28일) 같은 시각(2만3916명)과 비교하면 881명 적다.

수도권에서 1만1669명이 확진돼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136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937명, 서울 4743명, 경북 1891명, 대구 1576명, 경남 1262명, 강원 1125명, 충남 1044명, 인천 989명, 전북 928명, 광주 670명, 울산 579명, 부산 595명, 전남 549명, 충북 490명, 대전 403명, 제주 218명, 세종 36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에서 5043명, 비수도권에서 1517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9월21일 2만5883명→22일 2만3169명→23일 2만3685명→24일 2만601명→25일 1만1488명→26일 3만2477명→27일 2만8645명 →28일 2만3916명→29일 2만2651명→30일 2만1041명→10월1일 1만9257명→2일 9405명→3일 1만3558명→4일 2만9595명 등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9000명대에서 많게는 3만20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한편 방역당국은 올겨울이 지나면 코로나19 방역수칙 중 하나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통해 “겨울철 유행 이후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거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재유행 전망에 대해서는 “감소 추세인 현 유행 상황 반영시 당분간 감소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2~3월 정도 재유행 발생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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