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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내일 쓰레기 배출 안되요”…서울 전역 이틀간 금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09 09:07
2022년 9월 9일 09시 07분
입력
2022-09-09 09:06
2022년 9월 9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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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초반 이틀은 서울 전 지역에서 쓰레기를 배출 할 수 없다.
9일 서울시의 추석 연휴 청소대책에 따르면 이날과 10일은 25개 전 구에서 음식물류를 포함한 모든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된다.
지난해 추석 때는 각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배출일이 달랐지만, 올해는 일괄적으로 이틀 간 모든 구에서 배출이 통제된다.
11일부터는 종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강북, 서대문,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남, 송파, 강동 등 총 16개 자치구에서만 생활폐기물을 내놓을 수 있다. 구로의 경우에는 일·화·목요일 수거동만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 구에서 쓰레기 배출을 시작한다.
밀린 폐기물은 13일부터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일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따라 배출일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을 통해 배출일을 확인하길 권유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647명을 가동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한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수거 등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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