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강화도 인근 한강서 20대 남성 구조…“대공혐의점 없어”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8일 10시 16분


군이 강화도 인근서 신원 미상 1명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8일 오전 1시47분경 강화도 전방 강 위에서 신원 미상의 인원 1병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

해병대 2사단은 전날 오후 9시47분경 미상의 소리를 듣고 경계태세 강화 및 현장출동·정밀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과정에서 열열상장비(TOD)를 활용해 사람으로 추정되는 열점을 발견했고, 이후 고속단정(Rip) 2대를 이용해 해당 인원을 구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관계기관 조사 결과 한강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원이 확인돼 귀가 조치됐으며,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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