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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폭발물 택배 있다”…허위신고로 직원 대피소동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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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3:55
2022년 8월 11일 13시 55분
입력
2022-08-11 13:54
2022년 8월 11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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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우체국에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돼 직원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택배 물품 등을 조사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허위신고자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20대 남성 A씨가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지나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B씨가 나에게 보낸 폭발물이 우체국에 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의 주장으로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 등이 일산우체국으로 출동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건물 내 있던 직원 200여 명도 대피했다.
그러나 우체국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에서 배달 중인 우체국 오토바이에 실려있는 우편물 등에서도 폭발물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목한 B씨 발송 우편물 등을 모두 조사했는데 폭발물은 없었다”며 “현재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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