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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퇴근길도 쏟아진다…‘험난한 귀가’ 서울 대중교통 증회

입력 2022-08-09 18:04업데이트 2022-08-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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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9일 저녁부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근길에 이어 퇴근길에도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시간당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5시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지만 비구름대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 호우경보가 지속되면서 서울시는 퇴근길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증회 운행을 지속한다.

지하철은 퇴근시간대 5~7호선 8회, 신림선 2회를 포함, 총 10회 증회 운행한다.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위해 막차 시간은 연장하지 않고 익일 새벽 1시까지 열차를 운행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한다.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우회 운행을 시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차량 고장이 발생할 경우 예비 차량을 투입해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즉각 조치한다.

이날 오전까지 주요 도시고속도로 곳곳이 통제됐지만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황이다. 중랑천과 팔당댐 수위 상승 등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등의 통제는 풀렸다. 반포대로 잠수교 양방향 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시내 도로 곳곳도 통제 중인 곳이 많아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다.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일부 구간은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1~8호선 은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나선 가운데 지하철 9호선도 오후 2시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다만 동작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상황과 도로 통제구간 안내 등 상황실을 운영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내 대중교통 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또타 지하철 앱, 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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