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어버이날’ 흐리고 더위 주춤…늦은 밤부터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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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8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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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황령산 전망 쉼터에서 바라본 도심이 먹구름으로 인해 흐리게 보이고 있다. 2022.3.30/뉴스1
부산 남구 황령산 전망 쉼터에서 바라본 도심이 먹구름으로 인해 흐리게 보이고 있다. 2022.3.30/뉴스1
어버이날이자 일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도 주춤할 전망이다. 늦은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로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낮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20~25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3도 Δ춘천 9도 Δ강릉 11도 Δ대전 11도 Δ대구 11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부산 13도 Δ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0도 Δ춘천 21도 Δ강릉 20도 Δ대전 23도 Δ대구 21도 Δ전주 23도 Δ광주 24도 Δ부산 19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9일 새벽 3시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새벽에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근처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경남권 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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