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A씨는 보육원 아이들이 피자와 파스타, 음료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기부를 행동으로 옮기는 게 참 어려운데 대단하고 멋지다”, “나눈 만큼 돌려받길 바란다”, “아이들 얼굴이 스티커로 가려져 있어도 행복해하는 게 느껴진다”, “후원금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돈 있어도 기부하기 쉽지 않다”, “치킨 기부글 보고 기부했다니. 사랑의 선순환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런 따뜻한 기부 글 보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 봐 적는데, 보육원 아이들 평소에 밥 굉장히 잘 먹는다”며 “자율 배식이고 먹는 게 열악하지 않다. 일반적인 가정보다 아픔과 결핍이 있을 수 있지만, 먹는 거랑 체험하는 부분은 잘 누리고 있으니까 불쌍하게 바라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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