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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택시 대란’ 해결 위해 지하철 심야운행 부활 검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4-28 18:52
2022년 4월 28일 18시 52분
입력
2022-04-28 18:48
2022년 4월 28일 18시 48분
이청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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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20/뉴스1 © News1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밤마다 빚어지는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 심야할증 적용시간 연장에 이어 2년 만에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부활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택시와 버스만으론 상황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지하철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0시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그전에는 오전 1시까지 심야 운행을 해왔다.
다만 심야 운행을 위해선 근로조건 등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승인 과정에만 통상 2개월이 소요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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