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서 코로나 검사·치료…서울 외래진료센터 1280곳 가동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1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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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치료받는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하는 등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총 1280개소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코로나 외 일반진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또 야간시간대 코로나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성애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하고 있다”며 “재확산 시에는 즉시 비상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방역의료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1만519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339만258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전날 24명이 발생해 누적 4422명이 됐다.

서울시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4.5%로, 잔여 병상은 386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4.9%이며 남은 병상은 269개다.

이 외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23.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15.1%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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