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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드 우편함에 넣고 사라진 고교생, 보름째 행방묘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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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09:56
2022년 4월 21일 09시 56분
입력
2022-04-21 09:11
2022년 4월 21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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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고교생이 15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께 김포시 마산동에서 고교생 A(16)군이 등굣길에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실종 전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A군이 공중전화로 자택에 전화를 한 사실을 파악하고 번호를 추적, 인천시 계양구 작전역 폐쇄회로(CC)TV에서 A군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10초가량 후 전화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이 지난달 외할머니가 사망한 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진술했다.
A군은 키 175㎝에 몸무게 78㎏이며 실종 당시 남색 지퍼형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목격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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