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응원” 내달 온통대전 할인율 15%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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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0% 할인서 한시적 확대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 응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10%인 지역 화폐 ‘온통대전’ 할인율을 5월 한 달간 15%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또 온통대전 충전 방식을 개선하고 가맹점과 사용처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5%를 미리 할인해주는 ‘플러스 할인 가맹점’을 현재 1400여 곳에서 연말까지 1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기업 법인과 단체 등과 협의해 임직원 복지수당, 포상금 등을 현금 대신 온통대전으로 지급하거나 법인 카드를 온통대전 카드로 만드는 것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현재 전용 앱과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만 가능한 온통대전 카드 발급·충전 업무를 농협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외에 지역 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에서도 온통대전 결제를 허용하고, 온통대전 카드를 건설 근로자들의 현장 출입 카드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시#지역 화폐#온통대전#할인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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