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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 1900m 맨발로 ‘아슬아슬’…외줄타기 세계신기록
뉴스1
업데이트
2022-04-13 10:51
2022년 4월 13일 10시 51분
입력
2022-04-13 08:37
2022년 4월 13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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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 1900m에서 외줄을 타고 있는 슬랙라인 선수 라파엘 주그노 브리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브라질 출신 슬랙라인 선수 라파엘 주그노 브리디(Rafael Zugno Bridi)가 고공 외줄타기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기네스 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브리디가 외줄을 건넜을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도전에서 브리디는 1901m 상공에 띄운 외줄을 타 기존 자신이 세운 슬랙라인(상공에 떠 있는 열기구 2대 사이에 연결된 외줄을 건너는 종목) 세계 기록(1860m)을 경신했다.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프라이아 그란데 상공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브리디는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면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기네스 협회는 “브리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의 두 배 높이까지 올라간 고도에서 맨발로 줄을 건넜다”고 설명했다.
브리디는 이번 도전에 대해 “하늘에 떠 있는 느낌과 자유로움은 항상 슬랙라인을 연습하는 동기가 됐다”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구름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것만큼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우와 세상에”,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손에 땀이 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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