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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9시까지 전국서 20만여명 확진…어제보다 11만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4-11 21:43
2022년 4월 11일 21시 43분
입력
2022-04-11 21:38
2022년 4월 11일 21시 38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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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20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만47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했던 8만9496명보다 11만5392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1주 전인 지난 4일 같은 시간대 25만9636명보다는 5만4838명 줄어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9520명 △경기 5만3192명 △인천 1만882명 등 수도권에서 10만359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6245명 △대구 1만1218명 △광주 6601명 △대전 6817명 △울산 4193명 △세종 1796명 △강원 6844명 △충북 7813명 △충남 9590명 △전북 8153명 △전남 9089명 △경북 8863명 △경남 1만2564명 △제주 1418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9만928명으로, 지난 2월22일 이후 48일 만에 10만 명 아래의 수치를 기록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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