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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면허로 번호판 가린 채 트럭 운전한 50대…잡고 보니 ‘사기수배범’
뉴스1
업데이트
2022-03-16 15:00
2022년 3월 16일 15시 00분
입력
2022-03-16 15:00
2022년 3월 16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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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번호판을 가린 채 무면허로 트럭을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3일 오후 7시30분쯤 서초구 반포동에서 번호판을 가리고 트럭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반포동 일대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경찰은 번호판을 가린 트럭을 발견해 추적에 나섰다. 이에 A씨는 차에서 내려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트럭 동승자까지 나서 경찰을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동승자는 혐의를 순순히 인정해 귀가조치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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