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27세에 고졸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위로 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작 의심을 피하려 미네소타대학교 편입 합격 당시 받은 메일을 함께 공개했다.
이후 이 게시물은 ‘하루아침에 고졸 되게 생긴 미국 유학생’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안타깝다”, “한국은 학자금 대출 같은 거 이용하면 되는데 미국이라서 더 감당이 어려울 것 같다”, “현실적으로 저 상황에 학교 다니기 힘들 거다”, “포기하면 진짜 끝이다. 자퇴하면 안 된다”, “어떻게든 졸업하길 바란다”, “졸업까지 1년 남은 게 너무 아깝다”, “혼자 알바해서 감당할 학비가 아니다”, “학생 대출이나 장학금 대출 등 다방면으로 알아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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