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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중 불꽃”…아산 제조업체 화재 재발 11시간 만에 완진
뉴스1
업데이트
2022-01-25 10:53
2022년 1월 25일 10시 53분
입력
2022-01-25 10:52
2022년 1월 2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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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30분께 충남 아산시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산소방서 제공) © 뉴스1
화재 피해를 수습하던 공장에서 또 다시 불이 났다가 11시간 만에 꺼졌다.
25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품 제조업체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은 전날인 23일에도 기계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곳이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등 공장 내부 60㎡와 실리콘 원료(규소) 44톤, 완제품 15톤을 태우고 25일 오전 1시 30분께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료와 완제품이 불에 타 8448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30분께 충남 아산시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흙을 덮고 있다. (아산소방서 제공) © 뉴스1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지만 폭발 및 인화성이 있는 규소분말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8시 53분께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께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규소 분말 등을 흙으로 덮어 11시간 만에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철거 작업 중 불꽃이 튀었다”는 관계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면적 10만㎡의 건물 1개 동으로 지어진 이 공장에서는 지난 23일에도 기계 장비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폭발 과정에서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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