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 추위 주춤…충청권 밤에 비·눈 가능성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21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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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한 21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겉옷을 든 채 산책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오후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한 21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겉옷을 든 채 산책하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토요일인 22일 낮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내륙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4도 Δ춘천 -10도 Δ강릉 -1도 Δ대전 -4도 Δ전주 -2도 Δ광주 0도 Δ대구 -3도 Δ부산 3도 Δ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3도 Δ춘천 4도 Δ강릉 8도 Δ대전 7도 Δ전주 8도 Δ광주 10도 Δ대구 10도 Δ부산 12도 Δ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충청권과 전라권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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