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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앞둔 바다서 기념촬영 하려다” 강릉서 20대 남성 익사
뉴스1
업데이트
2022-01-01 11:35
2022년 1월 1일 11시 35분
입력
2022-01-01 11:34
2022년 1월 1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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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임인년 새해를 앞두고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기념촬영을 하려다 물에 빠진 2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9시 34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사천해변에서 A씨(24)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일행인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같은 날 오후 10시 18분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고향 친구 3명 등 일행과 해당 해변에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일행은 해경 조사에서 “새해를 앞두고 바닷가에 기념촬영을 하기위해 물에 들어간 A씨가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물에 들어갔다가 급한 경사에 빠진 뒤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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