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까지 맞은 70대 확진…“면역력 저하돼 감염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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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6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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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3차례 백신 접종을 맞은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함안에 사는 70대가 최근 이 지역 집단감염 관련으로 감염됐다. 함안의 중학교 학생들 23명이 확진됐는데, 이들과 동선이 겹치며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5월과 8월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번달에 화이자 백신을 추가 접종한 것으로 확인된다.

경남에서 1·2차 백신에 이어 ‘부스터샷(추가접종)’까지 맞은 이가 돌파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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