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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동대문역 집회 곧 시작…지하철 전구간 정상운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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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14:34
2021년 11월 13일 14시 34분
입력
2021-11-13 14:32
2021년 11월 1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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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3일 오후부터 서울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한다.
오후 2시20분 대회 현장에서는 경찰이 ‘즉시 해산’을 요청하는 방송을 하고 있고, 조합원들은 노래를 크게 틀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모든 민중에게 주거 교육 의료 돌봄 교통권을’ ‘불평등’ 등이 적힌 피켓도 들었다.
애초 민주노총은 여의도 일대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대회 불허 방침에 막혀 대회장소를 동대문 인근으로 옮겼다.
민주노총은 “참가자들이 안전을 위한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평화시장 인근 동대문역 부근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2만여 조합원들이 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국가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며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의료, 돌봄, 주택, 교육, 교통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조의 힘을 비약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노조법 전면 개정을 통해 복수노조, 산별교섭, 원청 사용자와의 교섭할 수 있는 권리가 확대돼야 한다”며 “일하는 사람 누구나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지하철 운행은 전구간에서 정상화됐다. 앞서 낮 12시30분부터 경복궁역, 광화문역, 시청역, 종각역, 안국역, 을지로입구역 등 총 7개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었다. 다만 동대문역 인근 등에서 버스는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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