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368명…위중증 475명 연일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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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2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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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68명을 기록했다. 이날 위중증환자는 475명으로 전날(473명)에서 2명이 늘어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23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39만 71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358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248명→2224명→1760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854명으로 서울 944명, 인천 120명, 경기 790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63명, 대구 70명, 광주 11명, 대전 25명, 울산 4명, 세종 6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충남 59명, 전북 65명, 전남 15명, 경북 41명, 경남 68명, 제주 21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이다. 이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5명이다.

12일 0시 기준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1명(치명률 0.78%)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 475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6만 3175명으로 총 4182만 3166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81.4%)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3984만 5393명(인구 대비 접종률 77.6%)이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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