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041명, 전날보다 437명 줄어…네자릿수 끝물 기대

뉴스1 입력 2021-10-17 21:54수정 2021-10-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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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10.17/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4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1478명 대비 437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일요일) 같은 시간대 1267명과 비교해도 226명 줄었다. 이에 따라 이날 최종 확진자 수는 10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틀 연속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통상적인 코로나19 검사 수 감소와 함께 추위로 인한 검사인원이 감소한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3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346명, 인천 85명, 대구 44명, 충남 39명, 부산 33명, 경남 28명, 충북 25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4명, 울산 3명 순이다. 오후 9시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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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802명이 발생해 전국 확진자의 77%를 차지했다.

서울지역의 주요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명(누적 745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5명), 중로구 시장 관련 1명(누적 54명), 노원구 병원 관련 1명(누적 5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4명이며, 감염경로를 확인중인 확진자도 110명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부천에서 23명이 발생하는 등 371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지를 중심으로는 안산 영어학원 관련 1명(누적 32명), 안산 플라스틱제조업 관련 1명(누적 14명)이 추가됐다.

부산에서는 사하구의 한 사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A업체에 종사하는 한 직원의 가족이 유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자 업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날 6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함안 제조회사 관련 8명, 일시고용 외국인노동자 관련 3명, 창원 회사 관련 1명이 확인됐다. 함안 확진자 6명과 진주 확진자 2명은 함안군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로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지인, 2명은 직장동료, 2명은 가족이다. 8명이 추가되면서 함안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충남에서는 금산의 한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6명이 집단 감염됐다. 20~30대인 이들 근로자들은 모두 같은 국적으로 공사현장에서 함께 생활하다 전날 확진된 2명의 동료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에서는 청주의 축산업체(누적 25명)와 중학교(누적 27명) 관련으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음성의 한 축산업체에서도 이날 1명(누적 7명)이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남구의 대학생 1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여수의 한 목욕탕을 다녀온 2명이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무안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교회에서 접촉한 2명이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춘천의 한 산부인과 의료진 1명과 태국 국적의 외국인이 감염됐다. 강릉에서는 초등학생 1명이 감염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목욕탕 관련 2명(누적 12명)이 추가됐다.

(전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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