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961명, 연이틀 2000명 내외…58일째 네자리

  • 뉴시스
  • 입력 2021년 9월 2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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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6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틀간 2000명대 내외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961명 증가한 25만5401명이다. 지난 7월7일부터 58일째 네자릿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8월31일 130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평일 검사량을 회복한 이후 9월1일 2000명대, 이날 1900명대로 확인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8월31일, 9월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2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 1363명(70.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64명(29.3%)이 확인됐다. 시·도별로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09명→1736명→1576명→1424명→1331명→1991명→192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84.9명으로, 사흘 연속 1600명대를 보인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증상이 있어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5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9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2만68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8명 적은 371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03명 증가해 22만6222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8.58%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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