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961명… 이틀 연속 2000명 안팎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61명 발생하며 전일 2025명에 이어 이틀 째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927명, 해외 유입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5만5401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1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8676건(확진자 3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194건(확진자 6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6242건이다.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55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인천 120명, 광주 40명, 대전 60명, 울산 42명, 세종 7명, 경기 688명, 강원 25명, 충북 27명, 충남 93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경북 41명, 경남 53명, 제주 1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23명, 유럽 3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47명 증가한 2만687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28명 감소한 371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903명 추가된 22만6222명이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 2303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7818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2945만8106명(인구 대비 접종률 57.4%)이며 2차 접종자는 53만3164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1628만3360명(인구 대비 접종률 31.7%)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