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내년 상반기 개발 완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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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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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관악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실  2021.8.26/뉴스1 © News1
26일 서울 관악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실 2021.8.26/뉴스1 © News1
정부는 1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3상 시험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통제관은 국내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거치고, 각 임상 단계에 대한 결과를 보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10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비교해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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