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2명 선발… 모든 전형 중복 지원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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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김현정 입학처장
김현정 입학처장
인하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입시 기조를 유지하는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전형은 그대로 유지되고,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전형이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와 달리 학교장 추천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다. 미래인재는 전공 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이, 참인재는 기초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지역균형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추천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됐다.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확대됐고, 추천 인원 제한이 있어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 범위가 달라졌다. 기하 및 확률과 통계 과목을 출제 범위에서 제외했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젠 등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들로의 교육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사업인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고,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수위권 규모의 사업에 선정돼 연구력 또한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 내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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