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명 확진, 전날 보다 432명 늘어…연휴 끝 다시 18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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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8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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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1.8.13/뉴스1 © News1
1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1.8.13/뉴스1 © News1
18일 0시 기준으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발생했다. 역대 9번째로 최다 발생했고 43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발생을 지속하고 있다. 전날 기록한 1373명보다 432명 급증했다. 일주일전 사상 최다였던 2222명에 비해서는 417명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1800명대를 넘어서서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657명이 됐다.

전날보다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최근 며칠간 주말 및 광복절 대체휴일로 진단 검사량이 감소했지만 연휴가 끝나고 다시 검사량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감염은 1767명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1107명(서울 507 경기 509 인천 91)을 나타냈다. 수도권 비중은 62.6%다. 비수도권은 660명으로 비중은 37.4%다. 비수도권 비중은 40%를 넘거나 전날처럼 육박했던(38.8%) 최근 상황에서 다소 완화됐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최근 2주간 ‘1775→1704→1823→1728→1491→1537→2222→1987→1990→1930→1817→1556→1372→1805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716→1640→1762→1669→1455→1474→2144→1947→1913→1860→1749→1493→1322→176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5명 늘어나 총 2178명이 됐고, 치명률은 0.95%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난 366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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