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고속도로 혼잡…서울방향 오후 4~5시 절정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1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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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은 연휴를 맞아 나온 차량들이 일찍부터 귀경길에 오르면서 서울방향을 중심으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교통량이 증가했다”면서도 “(내일이 휴일이어서) 서울방향 귀경차량은 정체가 분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방향은 수도권 진입구간과 강원권 노선에서 특히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밤 10~11시부터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교통량이 많지 않아 통행이 비교적 원활하겠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9분 ▲서울~대구 3시간3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2분 ▲서울~강릉 4시간3분 ▲서울~울산 4시간58분 ▲서울~목포 3시간59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5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9분 ▲대전~서울 1시간49분 ▲강릉~서울 2시간44분 ▲울산~서울 4시간58분 ▲목포~서울 4시간44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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