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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원 치료 받던 40대 불법체류자 도주…5시간 만에 검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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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19
2021년 8월 9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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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찰에 붙잡힌 40대 불법체류자가 병원 치료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5시간 만에 붙잡혔다.
9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자 A씨(48)가 도주했다.
A씨는 전날 새벽 진천군에서 감염병 예방법 위반(집합금지) 혐의로 붙잡혔다. 이후 신원조회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탄로나 청주청원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A씨는 유치장 입감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 진천서 형사들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은 상태였다.
A씨는 병상에 누워 수액을 맞던 도중 갑자기 일어나 감시 중이던 형사 1명을 밀치고 응급실 창문을 통해 병원 밖으로 빠져 나갔다.
당시 동행 경찰관은 채혈을 비롯한 각종 검사 문제로 A씨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시50분쯤 병원 울타리 주변 풀숲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울타리를 넘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멀리 도망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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