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창작아트페어 23일까지 청주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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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19∼23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는 참여작가 146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주 장애인예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청주장애인아트포럼이 열린다.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다사리학교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충북지역 장애미술인들의 예술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아트디렉터 한젬마의 전시장 투어와 큐레이터 초대의 날 등이 진행된다.

김영빈 조직위원장은 “예술의 도시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예술인들에게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2021장애인창작아트페어#충북 청주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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