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 2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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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5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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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과정’과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콘텐츠 산업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 2기는 전자출판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한 과정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1인 창업의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히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출판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시길_Sigil) 유통까지 전반적인 것을 다루는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해당 교육과정은 2015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다수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거나 출판사 창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 기간은 두 기수로 나눠 두 차례 운영하며 1기는 현재 교육 중이다. 2기는 6월 28일(서류 마감: 6월 20일)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 2기는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212시간, 53일간 진행되며, 6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으로는 남, 여 신중년, 미취업자, 문화콘텐츠 및 IT,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 관련 경력자, 창업 희망자이며, 6월 20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 예정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은 매년 높은 경쟁률로 고용노동부의 최우수 교육과정 평가를 받고 1인 창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센터 내 창업전문가가 상주하여 창업상담 및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내 창업부스, 창업보육사무실 운영과 창업아카데미, 창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 방법은 6월 20일(일)까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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