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별관 신축 공사현장서 집단감염…확진자 29명 발생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5일 11시 25분


코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뉴스1 © News1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해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은행 별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지난 3일 확진된 이후 직원 27명과 가족·지인 2명 등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9명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28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 공사 현장 직원 등 26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에서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 파악·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확진자 발생 시설에 방역을 실시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