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두눈 파인 유기견은 처음 본다…희대의 동물학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02 16:48
2021년 6월 2일 16시 48분
입력
2021-06-02 16:48
2021년 6월 2일 16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얼굴 진물 흘리는 등 상태 심각…응급수술
"내가 키우고 싶다" 입양 희망자 나와
경찰, 발견자 진술 청취, 가해자 추적 나서
경기 안성시에서 두 눈이 처참하게 훼손된 채 버려진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시 소속 유기동물 포획 요원은 지난달 22일 안성시 발화동에서 유기견 한 마리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 당시 이 유기견은 두 눈이 파여있었고 얼굴에서 진물이 흘러내리는 등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상태를 담당한 시 담당자는 24일 인근 동물병원에 치료를 맡겼고, 현재 유기견은 두 눈 봉합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동물 학대가 의심된다는 소견에 지난달 27일 안성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보통 유기견이 발견되면 덫에 걸려 다리를 다치거나, 차에 치여 허리가 다치는 등의 모습인데 눈이 모두 다친 상황은 처음이었다”면서 “동물병원에서도 회복이 힘들고 학대가 의심된다고 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 및 관계인 진술을 듣고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견자로부터 우선 발견 경위 등은 들었으나 경찰서에서 다시 상황에 대해 들을 계획”이라면서 “개의 상처가 학대에 의한 것인지를 우선 파악하고 가해자를 찾는 등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당 유기견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부가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으며 공고 기한 내 주인을 찾지 못하면 입양 여부 등이 결정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입양 희망 의사를 보인 사람이 있다”면서 “공고 기한이 지나도 주인이 나오지 않으면 상담을 거쳐 입양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성=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오늘과 내일/김윤종]아스팔트 극우 청년은 어떻게 탄생했나
尹, 두번째 옥중서신 “국민 곁 못지켜 안타깝고 죄송”
1980년대 ‘큰손’ 장영자 또 사기, 5번째 철창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