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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이건희 미술관 건립비 2500억원 전액 내겠다” 파격 제안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01 12:11
2021년 6월 1일 12시 11분
입력
2021-06-01 12:10
2021년 6월 1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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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미술관 건립비 2500억원(추정) 전액을 시비와 성금으로 지원하겠다는 파격적 제안을 내놓았다.
권 시장은 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기증자의 뜻을 이을 수 있는 ‘이건희 헤리티지 센터’ 건립을 정부에 건의하며 미술관 및 보존센터, 야외문화복합공간 등의 조성에 따른 사업비 전액을 대구시가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접근성 등을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 유력이라는 언론기사를 접하고 대구를 비롯한 지방 도시들은 또 서울인가라는 허탈감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명시하듯 국가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야 하며, 현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에서도 제시했듯 공정하고 다양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화강국 프랑스 등의 선진사례처럼 국민들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의 비수도권 건립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미술사에서의 입지, 삼성과의 깊고 오랜 인연 등을 거론하며 대구 유치를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이건희 미술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48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01억원에 달하며 매년 방문객 소비지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23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정식으로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대구시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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