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학교의 일상을 돌려주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이나 심리·정서적 결손, 사회성 결손 문제, 격차 심화 문제 등에도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남은 1년, 교육부는 ‘회복과 포용, 도약’의 길을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모든 학생의 등교를 위한 탄탄한 준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심리·정서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교육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에 앞서 ‘국민 참여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사회적 협의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반영될 인재상,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
17일부터 6월17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토론방(6월21일~7월21일) 공개포럼(7월7일) 권역별 토론회(7월12일)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집중토론(7월24일)과 종합정리(7월31일)를 거쳐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권고안’을 교육부에 전달한다. 교육부는 9월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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