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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이재명 “수도권 일국주의…지방은 소멸, 수도권은 폭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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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6:29
2021년 5월 7일 16시 29분
입력
2021-05-07 16:26
2021년 5월 7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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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와 경기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5.7 /뉴스1 ©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울산을 찾아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수도권 일국주의로 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국가가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발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시·경기도 공동발전 정책 협약식’에 참석해 “지방은 소멸하고, 수도권은 폭발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먼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민들의 민생이고, 민생의 핵심은 경제”라며 “그 중에서도 에너지 관련 대전환이 우리가 준비해야 될 단계”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화석 에너지에 의존한 산업체계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매우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우리가 반 박자 늦으면 끌려가다 죽을 수 있지만 반 박자 빨리 가면 세계를 선도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런 면에서 울산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해 성과를 낸 송철호 울산시장의 지도력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우리 사회의 또 하나 과제는 균형발전”이라며 “경기도 역시 서울에 차별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를 관통하는 순환도로인 옛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을 3년 넘게 싸운 끝에 수도권순환도로로 변경한 것을 사례로 들며 경기도가 서울을 위한 각종 규제로 피해를 보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국가가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발전이 정말로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거 문제는 국민들에게 절망의 요소가 되고 있다”며 “경기도와 울산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내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울산시와 경기도는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시·경기도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경기도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책 연구와 정보 공유에 협력하고, 지역 주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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