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서 100위권 진입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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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글로벌 평가기관 ‘THE’ 발표

전남대가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100위권에 진입했다.

전남대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세계 101∼200위권에 진입했다. 전남대의 지난해 순위는 301∼400위였다.

올해 발표 순위 대상 대학은 지난해보다 347개나 늘어난 1115개였다. THE의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이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보여주는 랭킹이다. 전남대는 △건강과 복지 △교육의 질 △양성평등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등 17개 항목 가운데 12개 필수 제출 항목에 참여해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부문은 세계 15위, 국내 2위를 차지했다. 기아 해소 부문은 세계 33위, 산업·혁신과 인프라 부문은 세계 74위에 올랐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교육·연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대#세계대학영향력평가#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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