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97명…106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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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3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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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458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8명, 경기 290명, 인천 10명, 부산 33명, 대구 12명, 광주 16명, 대전 2명, 울산 38명, 세종 3명, 강원 15명, 충북 29명, 충남 10명, 전북 8명, 전남 6명, 경북 22명, 경남 63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유럽 9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23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5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57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612명으로 현재까지 총 10만707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1명(치명률 1.5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누적 203만55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7만9151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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