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명문대와 교환학생 협약 경력별 관리자 과정 특화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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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1965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 시대를 거쳐 지금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변화를 내다보는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해 왔다.

연세대 MBA는 1998년 국내 최초로 100%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풀타임 글로벌 MBA’를 시작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국내 최초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및 이코노미스트 선정 글로벌 랭킹에 진입해 국내 MBA의 위상을 세계 속에 알렸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AACSB, 유럽 EQUIS, 한국 KABEA 등 3대 인증을 획득하면서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 받았다.

맞춤형 글로벌 인사이트 함양 프로그램


연세대 MBA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중국 베이징대와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맺고 있는 교환학생 교류 협정을 통해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나갈 수 있다. 한 학기 교환학생 파견이 어려운 경우에는 여름 및 겨울 학기에 진행되는 GET(Global Experience Trip)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미국 코넬대, 스페인 ESADE와 IE, 싱가포르 국립대, 중국 CEIBS 등 현지 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해외의 경영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성장 저력을 고찰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식 함양을 위해 ‘3D 프린팅 레볼루션’ ‘빅데이터 분석’ ‘혁신을 위한 디자인적 사고’ ‘4차 산업혁명 인사이트’ 등을 신규 과목으로 개설했다.

분야·경력별 전문화된 4가지 교육과정


분야 및 경력별 맞춤형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파트타임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위한 Executive MBA(EMBA), 미래 CEO가 될 중간 관리자를 위한 Corporate MBA(CMBA), 금융 CEO가 될 중간관리자를 위한 Finance MBA(FMBA), 풀타임으로 세계 각국의 유능한 젊은 경영자를 위한 Global MBA(GMBA)가 있다.

EMBA는 리더십, 전략적 사고, 미래지향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고급 관리자 과정이다. CEO와 임원, 임원 승진을 앞둔 경력 10년 이상의 중견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2년간 격주로 주말(금·토)에 수업을 진행한다. 다양한 커리큘럼 가운데 ‘액션러닝’은 2년간의 교과과정 전체를 통합하고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현업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실무 경험 2년 이상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CMBA는 2년간 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친밀한 학습관계를 유지해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 최고경영자로 성장하면서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까지 누릴 수 있다.

FMBA는 금융공학 및 자산운용과 투자은행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으로 최신 금융이론에 대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금융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2년간 야간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로 금융 기관의 초급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학생의 85% 이상이 금융권 종사자로서 현업에서의 노하우와 MBA 과정의 학습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GMBA는 1년 반 동안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는 전일제 MBA 과정이다. 재학생의 50% 이상이 미국, 독일, 프랑스,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다.

연세대 MBA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사례대회 참가를 지원해 강의실에서 배운 것을 실제 사례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고 말했다.

입학과 동시에 일대일 코칭, 기업체 임원 특강, 네트워킹 행사, 인턴십 등의 경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졸업한 뒤 세계 어느 곳에서든 일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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